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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민주당 텃밭 광주·전남서 국민의힘 득표율 '저조'

연합뉴스 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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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윤 대통령 득표율보다 적어…대부분 4∼11%·이정현 24% 최고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연합뉴스 자료]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광주·전남에서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은 4∼11%의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

11일 0시 현재 국민의힘 광주지역 후보 8명은 5∼11%, 이정현 후보를 제외한 전남지역 후보 9명도 4∼11% 득표율을 보인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선전을 기대했던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는 24% 득표율로 권토중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선거 전 야심 차게 광주·전남 18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나 '정권 심판' 여론 때문에 민주당의 아성을 뚫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광주·전남에서 '조국혁신당 돌풍'까지 불어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 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의 초라한 총선 성적표는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의 득표율에도 미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광주에서 12.7%, 전남에서 11.4% 득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1일 "광주·전남에서 후보들이 10∼15%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정부와 중앙당이 광주·전남 민심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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