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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광주시 경제부시장 출신 의원 계보 이은 조인철

연합뉴스 손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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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서 당선…"잘 사는 광주·더 살기 좋은 서구 만들겠다"
조인철 당선인[조인철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인철 당선인
[조인철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당선인은 또 한명의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출신 국회의원이 됐다.

조 당선인은 2019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민선 7기 마지막 문화경제부시장을 지낸 뒤 공직을 떠나 총선에 첫 도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1대 이병훈(현 의원), 2대 조인철, 3대 김광진(전 비례의원) 등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들은 이번 총선 민주당 경선에 나란히 도전했지만 조 당선인만 본선에 진출했다.

문화경제부시장 전신인 경제부시장을 지낸 이형석 의원도 경선에서 탈락했다.

조 당선인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4차 산업 중심의 거점 도시를 조성하고, 여기서 파생되는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으로는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등 4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거점 도시 조성, 상무지구 도심 융합 특구 완성, '빛고을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내세웠다.


조 당선인은 "공약과 약속한 정책을 실현해 '잘 사는 광주·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는 현 정부를 심판하고 모든 것을 싹 바꿔 달라는 시민의 열망이 표출됐다고 생각한다. 그 열망을 받들어 정권 교체와 민생 경제 회복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전남 영광 출생으로 행정고시 40회에 합격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실 총사업비관리과장·문화예산과장·농림해양예산과장,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부국장 등을 지낸 '예산통'으로 평가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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