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들' 유태웅 아들 3형제, 아빠 닮은 훈훈 외모 '눈길'

[OSEN=정유진 기자] 배우 유태웅의 아들 3형제가 아빠를 닮은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유태웅의 아들 재동(9세)-희동(8세)-재민(6세)는 24일 오전 10시 55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숨은 보물 찾기 용감한 형제들'(이하 '용감한 형제들')에서 형제들끼리만 떠나는 보물찾기 모험에 나섰다.
이날 노란색의 티셔츠로 똑같이 옷을 맞춰 입은 세 아이들은 서로를 향한 무뚝뚝한 태도로 형제들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세 아이들은 서로 함께 붙어다니지 않을 뿐더러 미션에도 크게 관심이 없는 듯한 '시크'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를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나레이션을 맡은 남희석은 "아빠를 닮아 잘생겼다"며 세 아이의 훈훈한 외모를 연신 칭찬할 정도.

한편 '용감한 형제들'은 엄마, 아빠의 손길에만 익숙해졌던 요즘 아이들인 형제, 자매, 남매가 낯선 도시 통영에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로 아이들에게 자립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로드 미션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이제껏 학교와 학원갈 때 항상 데려다주었다는 축구선수 이운재의 삼남매, 윤아(11세)-소윤(9세)-윤우(6세)가 ‘남매팀’으로 출연하고, 터울이 많아 언니를 엄마처럼 의지해온 남희석의 두 딸, 보령(12세)-하령(6세)이 ‘자매팀’, 연년생인 데다 남자들끼리 자라 말이 없는 유태웅의 재동(9세)-희동(8세)과 재민(6세), 세 아들이 ‘형제팀’으로 나섰다.

eujenej@osen.co.kr

<사진> '용감한 형제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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