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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수빈이가 동생 질투? 오해…♥장정윤과도 잘지내"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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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승현이 '금쪽상담소' 방송에 앞서 일각의 오해를 해명했다.

9일 김승현은 엑스포츠뉴스에 "'금쪽상담소' 촬영을 잘 마무리하고 고민도 해결이 됐다. 굳이 해결이 안 되더라도 우리는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아빠와 딸 사이에 케케묵은 오해를 풀고 더 가까워지길 원해 출연하게 됐다. 덕분에 사이가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은 9일 방송을 앞두고 김승현과 딸 수빈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MBN '알토란'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20년 결혼한 김승현·장정윤 부부는 최근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수빈은 "여러 생각이 내 입장에서는 많이 든다. 걱정되는 마음이 90%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아빠와 언니와 같이 살지도 않아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조심스럽고 아직 사이가 어색하다. 아이가 태어나면 난 또 그 아이와 친밀해져야 한다. 지금 내겐 편해져야 하는 관계가 너무 많다. 큰 숙제인 느낌이 든다. 저는 아직"이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빈은 "정말 제 속마음은 질투 같다. 이런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아이는 죄가 없지 않나. 내가 스스로 느꼈을 때도 난 성인인데 이런 걸 느끼는 게 맞나 싶다. 내가 덜 성숙하고 철이 없나 생각이 든다. 복잡하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김승현은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질투라는 단어 하나로 제목이 자극적인 보도가 많이 나간 것 같다. 수빈이 입장에서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축복받아야 할 동생을 나쁘게 보는 것처럼 그려질까봐 걱정한다. 본심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심리 진단 결과에서 그렇게 나온 것뿐 평소에 느끼는 본심이 아니"라며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수빈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은연중에 그럴 수 있으니 내가 아빠로서 균형감 있게 수빈이와 2세를 잘 신경 써줘야 한다는 거다. 이와 다르게 왜곡될까봐 속상한 면이 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아내도 계모처럼 수빈이는 뒷전이고 2세만 집중하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속상해했다. 수빈이에게 친엄마처럼은 못해도 최선을 다해서 잘해보려고 하고 잘 지내는데 기사들로 오해가 쌓여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하더라. 주변에서도 '사이 안 좋다면서요. 요즘은 어때요'라고 물어보기도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는 9월 출산 예정이다.

김승현은 "수빈에게 '동생과 잘 지내라, 어떻게 지내라'라고 강요하기보다는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지냈으면 좋겠다. 수빈이가 외동딸로 커서 외롭다고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어도 잘 지낼 거로 믿는다"라며 딸 수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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