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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2연패' 노리는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10년 전 우린 유럽 대항전 진출 꿈도 못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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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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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한 번 해봤다면, 당연히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16강에서 코펜하겐을, 레알은 RB 라이프치히를 제압하고 나란히 8강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9일 펩 과르디올라(53) 맨시티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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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우선 안도감을 느낀다. 우린 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왔지만, 기자회견에서는 '당신은 이 클럽에 온지 7년이 됐는데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습니다'라는 질문이 날아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지난 2022-2023시즌 트레블에 성공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비로소 성공했다. 클럽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이자 트레블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그런 질문을 거부해왔다. 이 대회는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 팀은 유럽 무대에서 경쟁한지 10년 조금 넘었다. 그 전엔 비행기를 타고 경기하러 다니지도 못했던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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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나 현재 우린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이런 큰 대회에 참가하는 클럽이 됐다. 이렇게 된지 10년도 되지 않았다. 10년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우리는 여전히 경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험은 클럽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한 번 우승했으면 됐지'라고 말하지만, 절대로 아니다. 이러한 모습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과 같이 40~70년 동안 이 대회에 나서는 거대한 클럽, 엘리트 클럽과 다른 모습"이라며 여전히 우승에 욕심낸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구 역사에 있어 우린 새로운 존재다. '그래 해냈어!'라는 감정이 들긴 한다. 한 번 해봤다면, 당연히 다시 도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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