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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故 종현 연상 논란에 "특정 인물 염두에 두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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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설정 등이 그룹 샤이니의 故 종현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일자 CJ ENM이 이를 해명했다.

8일 CJ ENM은 시청자 상담을 통해 "극중 류선재(변우석)의 데뷔년도는 2009년이며, '선재 업고 튀어'는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작과 달리 2008년으로 회귀한 이유에 대해 "원작의 6년 전이라는 설정은 주인공의 풋풋한 시절을 그리기에도, 시대적 차이를 보여주기에도 맞지 않는다 판단했다. 2003년과 시대적 대비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15년 전인 2008년으로 배경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첫 방송 날짜를 4월 8일로 결정한 이유로 "tvN 월화드라마 블록편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정된 것일 뿐, 의도적인 설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故 종현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남자 주인공 류선재는 아이돌로 활동을 하다 번아웃 등을 앓다 스스로 세상을 떠나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다. 그런데 첫 방송 날짜가 고인의 생일이며, 여자주인공 임솔(김혜윤)이 타임슬립하는 시기가 샤이니의 데뷔 연도라는 점 등을 이유로 고인을 연상케 한다며 방영 전부터 보이콧 움직임도 일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타임슬립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김혜윤, 변우석이 주연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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