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보유한 섬·땅만 ○○○억?…"방송·행사 안해도 연수입 1억"

개그맨 심현섭이 자신의 연봉과 재산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자신의 연봉과 재산을 공개했다.

심현섭은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친구 심혜진과 함께 결혼 정보 회사에 방문했다.

심현섭은 이날 자신의 프로필을 작성하면서 의외의 재력을 공개했다. 그는 전국 90개 매장을 보유한 돈가스 프랜차이즈 업체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며 연봉은 방송·행사 없이 1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부동산 자산으로는 물려받은 섬과 땅이 있다고 했다. 심혜진은 "매매가로 이야기한다고 하면, 제가 볼 때는 최하 ○○○억은 된다"고 했고, 심현섭은 "한 섬에 땅이 좀 있는데, 밀물 때는 제 땅이고 썰물 때는 없어진다"고 농담했다.

심현섭은 이상형으로 40대 초반 여성을 꼽았다.

심혜진은 "제가 옆에서 봤을 때 키가 커야 좋아하고, 호리호리하고 미인형을 좋아한다. 생각보다 굉장히 고지식한 부분이 있다"고 첨언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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