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MHN스포츠 언론사 이미지

[기록으로 본 LPL] 버돌, 'A급 지표' 1위... 2024 LPL 최고의 장군님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원문보기
버돌 노태윤, 사진=라오간디 게이밍(LGD) 공식 웨이보

버돌 노태윤, 사진=라오간디 게이밍(LGD) 공식 웨이보


369, 빈, 웨이와드 등 뛰어난 탑 라이너들이 포진한 LPL에서도 '빛'은 있었다.

버돌과 호야, 단 두 명의 탑 라이너가 활약한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에서는 두 선수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한 해를 맞이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용병 선수들이 '가장 저조한' 활약을 펼쳤을까? MHN스포츠는 총점 500점의 지표로 선수들을 평가했다.

- 와드 설치 및 제거 (각 25점, 총 50점)

탑 라이너의 와딩이 비교적 중요해진 이번 시즌, '와드 설치 및 제거'의 비중을 기존의 40%에서 50%로 10% 높게 평가했다.

놀랍게도 와드 설치-제거 합산점수 1위는 TT의 호야였다. 호야는 이번 시즌 설치 2위(분당 0.443개, 2위), 제거 (0.207개, 7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는 OMG의 큐브 다이이였다. 큐브는 설치 1위(0.452개)-제거 8위(0.194개)를 기록했다.

3위는 RNG의 브리드였다. 브리드는 설치 7위(0.382), 제거 2위(0.265개)를 기록했다.

다만 해당 지표에서 고려된 선수들은 전원 중-하위권 선수들로, 아쉽게도 팀의 승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었다.


버돌은 종합 7위(0.353개 설치/0.235개 제거)를 기록했다.

369 바이자하오, 사진=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369 바이자하오, 사진=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 전환율 (130점)

다른 포지션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는 KDA보다도 골드-데미지 전환율이 중요했다. 상체가 비교적 중심이 된 메타에서 원거리 딜러를 끊어내느냐, 아니냐는 전투의 향방을 가를 정도였다.


1위는 놀랍게도 버돌이었다. 버돌은 143.5%(548데미지/382골드)의 전환율을 기록했다. 팀이 다소 부진한 원인은 정황 상 버돌의 탓이 아니었던 셈이다. 원거리 딜러 케플러도 전환율 1위를 기록한 관계로, 이 두 지표가 가리키는 범인은 '단 한 곳'이었다.

2위는 140.9%를 기록한 TES 369(606/330)가, 3위는 137.6%를 기록한 WBG 주더장(534/388)이 기록했다.

호야는 113.4%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이전 시즌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였다.

쉬어 쉬원제, 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쉬어 쉬원제, 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 KDA (120점)

KDA 1위는 JDG 쉬어(6.35)였다. 쉬어는 출전한 14세트에서 단 20번밖에 쓰러지지 않았으며, 31킬 96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수가 많았다면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었으나,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데이터를 전원 고려한 관계로 이와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2위는 4.69의 KDA를 기록한 369가 이름을 올렸다. 369는 풀시즌을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적은 데스 (62)를 기록했다. 플랑드르가 55데스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큰 격차였다.

3위는 BLG의 빈이었다. 빈은 KDA 3.92를 기록했으며, 어시스트 3위를 기록했다.이미지와는 다르게 킬에서는 8위를 기록, 버돌(97)보다 낮은 킬 수를 기록했다. 버돌의 위엄이었다.

호야는 2.41의 KDA를 기록하며 디케이드-주더장-버돌-브리드에 이어 아래에서 4번째를 기록했다.

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 분당 CS(90점)

이번 시즌 가장 덜 중요해진 지표 중 하나는 CS였다. CS를 챙기는 것 보다는 전령-용 교전 등으로 크게 한 번을, 그것도 팀원들과 함께 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1위는 JDG의 플랑드레였다. 플랑드레는 분당 9.13개의 CS를 획득, 이 지표 최정점에 올랐다. 이어 2위는 TES의 369(9.00개), 3위는 FPX의 샤오라오후(8.78개)가 이름을 올렸다.

썩 성적과 연관이 없을 것 같던 분당 CS, 그러나 정규시즌 1-4위 팀의 선수들이 모두 포함되는 등,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도출됐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BLG 탑 라이너 \'빈\' 천쩌빈

ⓒMHN스포츠 이솔 기자, BLG 탑 라이너 \'빈\' 천쩌빈


- 골드 격차(110점)

골드격차에서는 TES의 369가 압도적 1위에 올랐다. TES는 분당 59.072골드를 벌려냈다. 10분 기준 루비 수정과 제어 와드 두 개, 15분 기준 점화석과 제어 와드 하나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2위는 BLG 빈이 분당 43.875골드를 벌려내며 차지했다. 3위는 JDG의 플랑드레(분당 33.83.2골드)가 이름을 올렸다. 마찬가지로 1-3위 팀들의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지표로 볼 수 있었다.

물론 강한 팀이 골드를 많이 획득하는지, 아니면 골드를 많이 획득해서 강한 것인지는 선후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단점은 있었다.

369 바이자하오, 사진=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369 바이자하오, 사진=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 종합(500점)

종합 6지표 500점의 결과에서는 TES의 369, BLG 빈-JDG의 쉬어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점수는 와드 설치-제거(각 25점), 전환율(130점), KDA(120점), 골드 격차(110점), 분당CS(90점) 순으로 분류됐다.

1위 369는 종합 448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에 올랐다. 와드 설치부터 각각 19-14-128-89-110-88을 기록했다. 특히 전환율과 분당 골드격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 빈은 총점 411점을 기록, 21-13-120-74-100-82점을 각각 받았다. 1위 369와 비해 비교적 격차는 컸으며, 3위 쉬어와의 점수차보다도 더 큰 격차가 있었다.

3위 쉬어는 총점 390점을 기록했으며, 15-12-110-120-75-58점을 각각 받았다. CS에서 다소 부족한 점수(90점 만점에 58점)을 받았으며, 분당 6.92개에 그쳤다. 18명의 선수들 중 최하위의 기록이었다.

버돌은 종합지표에서 356점으로 11위에 올랐다. 특히 전환율에서 1위(130점)를, 와드 제거에서 3위(분당 0.235개)를 기록한 것이 호성적에 주효했다. 세부점수는 각각 20-20-130-42-67-77를 기록했다.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느라 KDA에서 120점 만점에 42점을 받은 것이 아쉬움이었다.

호야는 아쉽게도 취하위 디케이드 바로 위에 위치했다. 종합점수는 306점으로 와드 설치 2위(분당 0.443개)만이 유일하게 주요지표로 꼽을 수 있는 성적이었다.

세부점수로는 25-17-103-46-47-69점을 받았다. 특히 전환율은 최하위(113.4%)로, 크산테-아트록스 메타에서 분당 415데미지밖에 가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포인트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결승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결승
  2. 2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3. 3전북 오베르단
    전북 오베르단
  4. 4김상식호 아시안컵 8강
    김상식호 아시안컵 8강
  5. 5베네수 유조선 나포
    베네수 유조선 나포

MHN스포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