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손흥민 천금같은 결승골 도움…토트넘, 챔스 마지노선 4위에

중앙일보 피주영
원문보기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페드로 포로의 등에 올라타서 기뻐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페드로 포로의 등에 올라타서 기뻐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토트넘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캡틴’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를 3-1로 완파했다. 승점 60 고지를 밟은 토트넘(골득실 +20)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섰다. 5위 애스턴 빌라(승점 60·골 득실 +17)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시즌 종료까지 토트넘은 7경기, 애스턴 빌라는 6경기를 남겨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로써 1도움만 추가하면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 EPL 역사를 통틀어서도 두 차례 10골-10도움을 작성한 공격수는 드물다. 득점은 물론 패스까지 잘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크리스 서턴 등 당대의 특급 스타나 가능한 기록이다. 10골-10도움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백해룡 파견 해제
    백해룡 파견 해제
  4. 4푸틴 우크라 공습
    푸틴 우크라 공습
  5. 5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