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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4억 번다…하남‧과천 ‘로또 청약’ 단지는?

조선비즈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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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에서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무순위 청약)이 잇따라 나온다.

3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뉴스1

3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뉴스1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의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잔여 물량 전용면적 84㎡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오는 8일 실시할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당첨자 등의 계약 취소 물량이나 입주 이후 해약 등으로 발생한 미계약 물량에 대해 청약 순위와 상관없이 따로 청약을 받는 것이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하남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분양가는 5억5000만~5억7000만원대로 2020년 10월 최초 분양했던 가격을 유지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면 최소 3억~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지 근처에 자리한 ‘감일스타힐스’ 전용면적 84㎡가 지난 2월 각각 9억원, 10억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는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르센토 데시앙’ 등 2개 단지에서 총 3가구(전용면적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가 오는 18일 이뤄질 예정이다.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에선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한 가구씩, ‘과천 르센토 데시앙’에선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한 가구가 나온다.

역시 2020년 10월 분양가(7억원대)로 공급되기 때문에 현재 시세(14억~15억원)와 비교해 최소 6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들 단지 무순위 청약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 대상이 제한되며 특별공급으로 나온 물량은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박지윤 기자(jy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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