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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최민환, 율희 언급 "아이들에겐 소중한 엄마…내가 못하는 걸 해줘"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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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슈돌'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을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한다.

7일 방송은 ‘너는 나의 봄이야’ 편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싱글대디’ 최민환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민환은 저출생 시대에 무려 삼남매를 키우며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슈돌’ 출연에 앞서 삼남매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싱글대디’ 최민환은 재율-아윤-아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최민환은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았다. 최대한 아이들한테 트라우마가 남거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삼남매가 최우선인 아빠의 깊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최민환은 삼남매의 엄마 율희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그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 볼 수 있게 하고 있다”라며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인 아빠의 마음을 드러낸다.

이날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아침밥부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며 엉덩이를 바닥에 붙일 새도 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최민환은 삼남매를 등원시킨 후에도 집에 돌아와 쉬지 않고 청소를 하는 꼼꼼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최민환은 에너지 넘치는 7세 아들 재율과는 온몸으로 놀아주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5세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는 액세서리 샵에 방문해 헤어밴드를 구입하는 등 엄마와 아빠가 하는 일을 모두 커버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육아에 빈틈이 생기지 않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선보인다.


노력형 슈퍼맨으로 거듭난 최민환의 육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롭게 합류하는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따뜻한 일상은 7일 오후 9시 15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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