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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위험 고조에 ‘금리 인하 지연’ 우려 겹쳐 급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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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긴장 상황과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이 겹치면서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16포인트(1.35%) 급락한 38,596.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28포인트(1.23%) 내린 5,147.2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8.38포인트(1.40%) 급락한 16,049.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주가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이란이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데 이어 강한 보복을 예고하면서다. 이스라엘은 이날 모든 전투부대원의 휴가를 중단했다. 또 각 부대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군은 전쟁 중이며 병력 전개 문제는 필요할 때마다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일 이스라엘은 방공시스템 운용 경험이 있는 예비군을 추가로 동원하기로 했다. 이 떄문에 이날 유가는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6달러대를 웃돌았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도 주가 지수에 영향을 줬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하면 금리 인하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할 것”이라고 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 모든 긴축 정책은 결국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며 “이에 연준이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준, 5연속 금리 동결…올해 3회 인하 전망 유지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03210512001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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