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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출신 윤혁, 십수억 사기 혐의…결국 1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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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십수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은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일 열린 윤씨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20명 가량으로 많은 데다 피해액도 17억원에 이른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윤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8억 7천만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해 4∼12월 투자자와 지인 등 4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억 7천만 원 넘게 받아 가로챈 혐의로 또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윤혁은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윤혁은 2007년 가수 지아의 ‘THE VIOLIN (MUSIC STORY ALBUM)’ 앨범에 ‘남자의 사랑’이란 곡으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 남성 듀오 디셈버를 결성해 활동, 2010년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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