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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총선 후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관심 낮아"

연합뉴스 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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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추진위 질의서에 총선 후보 13명만 응답
경남지역일본군'위안부'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 기자회견[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지역일본군'위안부'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 기자회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경남 후보들은 위안부 역사관 건립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저조하다"고 비판했다.

추진위는 2019년 경남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기억하는 역사관 건립을 목표로 출범해 9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활동한다.

추진위는 회견에서 "이번 총선 경남지역 후보자에게 역사관 건립 관련 질의서를 발송했지만, 회신율이 35%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경남 16개 선거구·전체 후보자 37명에게 이메일과 팩스로 위안부 건립 추진 의향이 있는지 등과 관련한 질의서를 보냈으나 이 중 13명의 후보자만 답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런 결과에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도민의 이목은 역사관 건립에 항상 집중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당선 시 예산 확보와 지원법률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보도 있다"며 "앞으로 구성될 제22대 국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과 역사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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