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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은퇴 고민 속 여자배구 FA시장 개막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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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ㆍ이소영 등 행보 주목
김연경 은퇴 여부도 오프시즌 관심사

이소영이 서브를 넣고 있다. 이소영은 FA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이소영이 서브를 넣고 있다. 이소영은 FA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연경(36·흥국생명)이 은퇴를 고민하는 가운데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 이번 FA시장에서는 강소위와 이소영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날 총 18명이 여자부 FA 자격 선수로 공시됐다.

최대어는 강소휘와 이소영이다. 이어 정지윤, 김미연, 이원정, 이주아, 노란, 박은진, 박해민, 한수지, 한다혜, 김하경, 고의정 등 13명이 A그룹에 들었다.

B그룹에는 나현수, 김주향, 최은지, 김현정, 김해빈 등이 포함됐다.

생애 처음 FA자격 취득자는 정지윤, 나현수, 김주향, 이원정, 이주아, 박은진, 박혜민, 김하경, 김현정, 고의정, 김해빈 등 11명이다.

A그룹은 연봉 1억원 이상의 선수가 속하고 B그룹은 연봉 5000만원에서 1억 미만의 선수들이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 구단에게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해당연도 FA 영입선수도 보호 여부 선택 범위에 포함) 이외의 선수 중 FA선수의 원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B그룹 선수 영입 구단은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구단과 선수는 이날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 FA시장에서 강소휘, 이소영, 정지윤은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특급스타 김연경의 거취도 뜨거운 관심사다. 김연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김연경은 원 소속팀 흥국생명에 은퇴 여부를 두고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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