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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나베' 발언에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 [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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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나베'라고 지칭하며 질타한 것에 대해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나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은 외롭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저 나경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 대표는 2일 동작을 류삼영 민주당 후보의 유세 지원을 가기 전 유튜브 방송에서 나 후보를 향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라고 직격했다.

'나베'는 나 후보와 일본의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말로는 냄비를 뜻한다. 냄비는 여성을 비하하는 속어로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다.

이에 나 후보는 "동작 주민이 나경원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기에 외롭지 않다"며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동작을 유세 현장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이어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왔다"며 이에 대해 "나경원만 무너뜨리면 대한민국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마지막 방파제, 최후의 전선"이라며 "이 거친 바람으로부터 나경원을 지켜달라. 간절한 진심을 담아 동작 주민께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류삼영(동작을)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류삼영 후보 선거캠프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류삼영(동작을)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류삼영 후보 선거캠프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나경원 #나베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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