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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벚꽃개화시기 "벚꽃사진 잘 찍는방법" 추천명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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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2024 벚꽃개화시기, 주말여행 전국 \'벚꽃명소\' 대전 대청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024 벚꽃개화시기, 주말여행 전국 \'벚꽃명소\' 대전 대청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024년 벚꽃개화시기가 기상악화로 다소 늦어졌다.

기상청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국회인근 벚나무에서 꽃망울이 터졌다고 전했다.

지난주말부터 국내최대규모 벚꽃명소인 창원 진해군항제 여좌천에는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부산 벚꽃명소와, 대구, 경주, 대전 대청호 벚꽃길, 청주 무심천 벚꽃길이 이번주말날씨에 따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더뉴스는 올해 벚꽃시즌 사진 잘 찍는 추천 촬영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푸른 하늘에 두드러지는 벚꽃 색]


봄답게 부드러운 벚꽃색과 푸른 하늘이라는 심플한 구성으로 콘트라스트를 살린 사진을 찍어보자.

메인을 벚꽃, 이외는 흐리게 하면서 또 메인의 벚꽃의 배경에는 푸른 하늘이 오도록(다른 벚꽃이 겹치지 않도록)하면, 보다 주역이 두드러져 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할때는 '인물'로 지정하면 촛점 맞는부분만 선명하고 주변은 흐릿하게 보일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할때는 조리개수치를 작게하면 심도가 얇아져서 아웃포커스가 된다. 즉, 초점 맞춘부분만 선명하고 주변은 흐릿하게 보일수 있다.

[빛을 살린다면 역광촬영]

빛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굳이 역광으로 인상적인 사진으로 만들어도 좋다.


다만, 벚꽃과 푸른 하늘을 모두 남기는 것은 어렵다(할 수 있어도 인상이 약해진다) 때문에, 처분 선택이 중요하다.

벚꽃을 보여준다면 '푸른 하늘은 흰 날아도 좋다'라고 각오를 가지고, 푸른 하늘을 살린다면 '벚꽃은 오히려 실루엣으로'라고 나누어 촬영해 보자.

역광촬영했을때 벚꽃 꽃잎라인을 더욱 선명하게 살릴수 있다. 예를들어 억새촬영할때도 순광보다는 역광으로 촬영하면 억새의 잎 라인이 살아 더욱 이뻐보인다. 전문가들은 역광촬영을 주로 많이한다.

[흐린날 빛이 안정도 동요리 주의]

흐린 날은 햇빛/그늘처럼 광량의 차이가 적고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그러나 하늘이 회색에서는 벚꽃까지 돈요리 보이고 생각보다 어두운 사진이 되기 쉬운 것.

흐린 하늘을 화각에 넣어도 즐겁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벚꽃에 들러, 노출을 플러스 보정하면, 어두운 인상이 되기 어렵다.

[비오는날 누구보다 빨리 얻자]

비오는 날, 발밑에 흩어져 있는 벚꽃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인상이 있다.

비오는날은 높은곳에서 아래방향으로 찍어야한다. 꽃잎이 바닥에 떨어진 모습을 찍는 것인데 표준50mm에서 망원쪽으로 가면서 촬영하면 더욱 좋다.

비오는 날의 재미의 하나라고 하면 방울. 어리석은 벚꽃을 한층 더 바쁘게 연출해 준다.

물방울을 찍는다면 마이크로 렌즈 필수다.

물방울에 벚꽃을 찍는 등, 보다 작은 세계에 들어가면, 평소와는 다른 벚꽃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또한 물방울은 역광촬영이 제격이다.

[바람, 움직임을 표현하려면]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은 사진에서는 좀처럼 표현하기 어려운 것. 보통으로 찍으면 벚꽃 눈보라는별로 찍히지 않고, 단순한 풍경 사진이 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플래시다. 스트로브를 바라보면 꽃잎에 빛이 반사되어 제대로 사진에 나타나게 된다.

또 모처럼 움직이는 것을 찍기 때문에 약간은 꽃잎이 흔들리는 편이 현장감이있을지도. 다만, 화면 전체가 움직이면(흔들리면) 꽃잎의 인상이 약해져 버리므로, 가능한 한 삼각대 등으로 카메라를 고정해의 촬영을 추천한다.

반대로 저속도로 벚꽃의 흔날리는 모습도 일품이다.

벚꽃개화시기, 벚꽃명소 서울숲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벚꽃개화시기, 벚꽃명소 서울숲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한편, 2024년 벚꽃시즌 개화시기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 서울근교 가볼만한 벚꽃명소를 소개한다.

서울숲은 서울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성수동에 있는 공원이다. 이곳에는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등이 있어 사시사철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나들이 장소로 벚꽃길도 유명하다.

특히, 곤충식물원이 있는 곳부터 생태숲까지 이어지는 벚나무길과 수도박물관이나 생태숲 쪽에서 육교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한강 산책로 길이 있다.

서울, 벚꽃. 두 키워드가 붙은 풍경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있죠. 여의도 한강공원이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 장소이기도 하다.

국회 둘레길을 따라 펼쳐진 분홍빛 꽃의 향연, 여의도의 벚꽃은 낮에는 한강과 하늘의 푸른빛과 어우러져, 밤에는 여의도의 야경과 어우려져 아름답다.

벚꽃개화시기, 벚꽃명소 서울 선유도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벚꽃개화시기, 벚꽃명소 서울 선유도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작은 봉우리섬 선유도. 선유도는 평소에도 아름답지만 봄꽃 입은 봄에는 그 매력을 한결 더하다. 과거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독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었던 선유도는 2002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재생되었는데 이야기관, 정원, 환경놀이마당, 원형극장 등 생태와 더불어 노는 문화시설로 꾸며져 있다.

또, 송파구가 최근 송파둘레길 내 벚꽃명소 8곳을 선정해 '벚꽃 8경'으로 명명했고 장장 21km 동안 벚꽃과 알록달록 봄꽃에 취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그 중 3경에 해당하는 올림픽공원 북1문~북2문 350m구간은 140여그루의 벚나무가 그림처럼 늘어서 있다.

인기 있는 포토존은 사각 액자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된 장소인데 여기서는 만개한 벚꽃과 롯데월드 타워, 올림픽공원까지, 액자 속에 담긴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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