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총선 D-7] '내년 R&D 예산 역대급 편성' 발표에 대덕특구 후보 반응 온도차

연합뉴스 정찬욱
원문보기
국힘 이상민 후보 "작년 예산 삭감 자성 담겨…과학기술계와 긴밀히 소통"
민주 조승래 후보 "기분따라 늘이고 줄이는 고무줄 아니다…사과도 없어"
[총선 D-7] '내년 R&D 예산 역대급 편성' 발표에 대덕특구 후보 반응 온도차

대덕특구 전경[촬영 김준호]

대덕특구 전경
[촬영 김준호]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김준범 기자 = 3일 대통령실에서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급으로 늘린다고 발표하자 대덕특구가 있는 대전 유성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반응은 서로 온도 차를 보였다.

후보등록하는 조승래 후보(대전=연합뉴스)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대전 유성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2024.3.21[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s@yna.co.kr

후보등록하는 조승래 후보
(대전=연합뉴스)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대전 유성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2024.3.21[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s@yna.co.kr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조승래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R&D 예산은 대통령의 고무줄 장난감이 아니다"라며 "'제멋대로 삭감'에는 일언반구 사과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학기술계를 카르텔로 몰아 예산 5조 2천억원을 삭감한 것이 불과 몇 달 전"이라며 "국가 R&D가 대통령 기분 따라 줄였다 늘이는 고무줄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기술은 국가의 미래인데 이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예산을 난도질한다면 그것은 시스템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 "수개월간 전문가들이 심의해 만든 증액 예산안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역대급 삭감안으로 뒤집었다"며 "그 과정에서 법과 절차가 무시됐고 현장 의견은 무시돼 과학기술자가 분노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이상민 후보는 "R&D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겠다는 대통령실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하는 이상민 후보[촬영 정찬욱 기자]

지난달 29일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하는 이상민 후보
[촬영 정찬욱 기자]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그동안 국민의 힘, 대통령실과 정부 등 여권 안에서 다방면으로 지난해 삭감된 R&D 예산의 문제점과 복원을 강조해 왔고 공감대를 구축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발표는 작년 R&D 예산 삭감이 불합리했다는 것에 대한 자성과 자기 시정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민의 힘, 대통령실과 정부 등 여권 내에서 R&D 예산이 대통령실 말대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되는 것은 물론, 삭감 예산 원칙적 복원·실행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계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조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에서 오래 활동한 대표적인 과학계 전문가로 손꼽힌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2. 2윤민수 이혼 후 근황
    윤민수 이혼 후 근황
  3. 3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4. 4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5. 5김준수 뮤지컬 수익
    김준수 뮤지컬 수익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