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갈무리) |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티아라 출신 아름이 불법 도박 의혹을 일축했다.
아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야 봤다. 토토니 뭐니 하는 메시지는 저희 엄마에게도 보내며 혼란을 준 해킹범 장난이다. 오빠랑 저는 둘 다 저런 메시지를 나눈 적도, 저는 토토에 ㅌ자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나중에 행여나 해킹범 덕에 조사라도 하면 폰 내역을 다 확인해도 알게 될 문제겠지만 해킹범 대화 수준이 너무 저급해서 할말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저렇게 수준 떨어지게 욕설을 섞어가며 말을 하지도, 오빠에게 저렇게 함부로 대하지도 않는다. 저희는 서로를 아주 존중하고 배려한다. 오빠에 대한 사건도, 저에 대한 악플과 일들도 어느 정도 처리 중이라 오늘은 좋은 공기도 마셔보고 산책도 해봤다.
이제 다시 저답게 돌아오고 있다. 팬 여러분들도 혼란스러워 마시고 제 걱정도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와 연예 매체 등은 아름과 남자 친구 A 씨가 지인, 팬들을 상대로 금전 요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팬들과 지인에게 개인 병원비, 아이 치료비, 이혼 소송 관련 변호사 비용 등을 이유로 금전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 피해자 수는 최소 10명이 넘으며 피해 금액은 약 4000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아름은 금전 의혹에 대해 "해킹범은 여전히 폰과 인스타를 넘나들며 실시간으로 제 문자, 사진, 인스타 상황 등을 알고 있다.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어서 폰을 바꿔 봤지만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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