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민호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배우로 11년째 1위를 석권했다.
이민호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에 따르면 11년 연속 경이로운 인기 수치로 전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배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인기도와 선호도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인 중동과 동남 아시아에서 드라마 부문의 선호도와 인기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민호가 한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민호는 아시아 태평양,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고른 인기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국 배우'라는 번외 조사 결과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 붐 이상으로 변함없이 굳건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민호의 이번 1위 기록은 지난 2014년 한류스타 항목 조사가 시작된 이래 배우 부문 11년 연속 최정상이라는 점과 국내 쟁쟁한 톱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11년간 압도적 수치로 독보적 인지도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류 리빙 레전드임을 입증하고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파친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과 흥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는 이민호는 국가브랜드대상, 한류 남자배우상, 아시아 최고 스타상, 한류공로대상 등 굵직한 투표 및 시상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또한 이민호는 국내외 100여 개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 및 엠버서더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전 대륙이 사랑하는 한국 대표 배우답게 각종 SNS 채널에서도 다양한 팬들의 애정픽을 받으며 화제성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워너비 스타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이민호는 현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촬영 중이며, 올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와 애플 TV+ '파친코' 시즌2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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