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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대 편취' 라임 사태 관계사 前 임원 2명 구속

이데일리 손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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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라임 사태’의 몸통인 김영홍 전 메트로폴리탄 회장과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과 공모해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관계사 전직 임원 2명이 구속됐다.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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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A씨 등 2명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메트로폴리탄 임원으로 재직하던 중 이 전 부사장, 김 전 회장과 공모해 2018년 12월 필리핀 소재 리조트 카지노를 인수한다는 명목으로 라임에 허위 자료를 제출해 300억원을 투자받아 편취한 혐의다.

또 2019년 4월 파주 소재 모 회사를 인수한다는 명목으로 라임에 허위 자료를 제출했고 210억원을 투자받아 편취한 혐의도 받는다.

이 전 부사장은 앞서 기소돼 징역 20년과 벌금 48억원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김 전 회장은 라임 사태 이후 해외로 도피해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라임 사태 주범 중 한 명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은 프랑스에서 붙잡혀 국내 송환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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