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트 워닝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
리썰 컴퍼니와 공포영화 곤지암을 더한 듯한 신작 게임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랜드폴 퍼블리싱은 2일, 스팀에 콘텐트;워닝(Content Warning)을 정식 출시하고 출시 24시간 동안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콘텐트;워닝은 2~4인이 즐길 수 있는 멀티 호러 탐색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스푹튜브’에 영상을 올려 유명해지는 것을 목표로 심해에서 여러 신비하고 이상한 것을 촬영하면 된다. 만약 플레이어가 다시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온다면,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괴물들을 함께 살필 수 있고, 조회수와 광고 수익도 벌 수 있다.
3일간 목표치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점, 무섭고 위험한 지역에 갈수록 더 많은 재화를 벌 수 있다는 점 등이 리썰 컴퍼니와 매우 유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리썰 컴퍼니는 괴물들을 피하고 물건을 수집해 돈을 벌어야 하지만, 콘텐트;워닝은 심해 속 괴물이나 유령 등 이상현상을 직접 찾아 다니며 촬영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다.
▲ 콘텐트 워닝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콘텐트;워닝이 유발하는 공포의 핵심은 극단적인 분위기 차이다. 일상에서 만나던 따스한 마을을 벗어나 촬영에 나설 때 만나는 어두운 공간은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요소가 된다. 아울러 거친 볼펜으로 그린 듯한 여러 정체불명의 괴물과 유물, 이상현상들이 어둠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이 불안감을 더한다.
이렇듯 콘텐트;워닝은 조회수를 위해 아무렇지 않게 위험에 뛰어든다는 흔하지만 흥미로운 목표, 일상과 탐색 사이의 분위기 차이, 조회수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는 묘하게 현실적인 요소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정식 출시 약 10시간 만에 압도적으로 긍정적(3,199개 중 97%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동시 접속자 수도 6만 8,596명을 달성했다.
콘텐트;워닝은 영어를 지원하며, 정식 출시 24시간 뒤인 3일 오전 1시부터 8,900원에 판매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콘텐트;워닝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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