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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혜택 경험해라" 오픈AI 챗GPT 로그인없이 사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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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자사 블로그에서 로그인 없이 사용 방침 시행 밝혀
달리(DALL-E) 등 다른 서비스는 여전히 로그인 필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AP연합뉴스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AP연합뉴스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이제 로그인 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일(현지시간) 오픈AI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가입 절차 없이도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사람들이 AI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챗GPT 등의 도구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임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AI는 "우리는 AI의 역량을 궁금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이 같은 조치를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사용하는 챗GPT는 일부 성능에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생성 내용에 큰 차이가 없어 근본적인 서비스는 똑같다.

다만 로그인을 하고 챗GPT를 사용할 경우 남긴 채팅 기록을 저장, 검토, 공유할 수 있고 음성 대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일단 챗 GPT에만 적용된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달리'(DALL-E) 등 오픈AI가 개발한 다른 AI 도구를 이용하려면 여전히 로그인해야 한다.

아울러 오픈AI는 이날 발표에서 프롬프트(AI의 답변을 끌어내는 말)와 생성되는 답변을 차단하는 항목의 범위를 넓히는 등 추가적인 콘텐츠 보호조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22년 출시된 챗GPT는 2개월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다. 사람이 작성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글을 몇 초 만에 내놓는 등 획기적 성능을 선보인 탓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챗GPT와 비슷한 생성형 AI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구글의 제미나이(Gemini)와 앤스로픽의 클로드3 가 대표적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엑스(X·옛 트위터)

샘 올트먼 오픈AI 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엑스(X·옛 트위터)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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