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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정음 "'하이킥' 전성기, 485원 있다가 5억 씩 꽂혀…인생 알았다"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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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짠한형'에 출연한 배우 황정음이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함께 출연 중이다.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열일하는 와중에 너무 바쁘게 있더라"고 인사를 전했고, 황정음은 "네, 바쁘다"며 웃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짠한형 신동엽'은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촬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신동엽은 윤태영에게 "(황)정음이 위로 좀 해줬냐"고 말했고, 윤태영은 "그럼요"라고 얘기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황정음은 "나 더워"라면서 웃옷을 벗었다.



이날 황정음은 화이트 와인을 맛보며 "그런 것을 조금 못 즐기고 살았다.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나는 즐기고 살았는데도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또 '짠한형 신동엽'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저 때문에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촬영을) 진행한다는 자체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윤태영은 "사업을 하다가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면서 과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왕초'의 맨발 캐릭터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황정음은 "저는 '하이킥' 시절이 그랬다"며 "그 때 유명한 CF들을 다 제가 찍고 있었다. 너무 좋았다. 통장에 485원 있다가 갑자기 막 5억이 꽂혀 있고, 어느 날은 2억이 꽂혀 있고 그랬다. 그게 얼마나 꿈 같나"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그 때 인생을 알았고, 지금 또 알게 됐다. 그런데 왜 하필 나냐"고 자조 섞인 웃음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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