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인천서 총선 후보자 벽보 우산으로 훼손…잡고 보니 중학생

연합뉴스 손현규
원문보기
훼손된 선거 벽보[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훼손된 선거 벽보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4·10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A(14)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난간에 붙은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의 벽보를 우산으로 찔러 훼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학교 수업이 끝나고 학원 가는 길에 장난삼아 우산으로 벽보를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이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아니지만 학생 신분인 데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형사 입건할지, 소년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훈방 등 선처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7일 인천시 부평구에서도 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의 얼굴 사진 현수막을 훼손한 60대 남성이 이틀 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그동안 학교에서도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형사 입건할지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2. 2윤민수 이혼 후 근황
    윤민수 이혼 후 근황
  3. 3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4. 4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5. 5김준수 뮤지컬 수익
    김준수 뮤지컬 수익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