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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월 한 달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뉴스1 박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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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개 농가, 3만1000여 마리 대상



파주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 및 럼피스킨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염소 사육 농가 499곳(3만1433마리)을 대상으로, 럼피스킨은 소농가 443곳(2만9643두)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백신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신 완화제를 지원한다.

또한, 구제역 전업 규모 이상 농가(소 50두 이상)가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할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제역은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예방약품 지원사업 배제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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