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송중기,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빈센조'로 짧은 순간 강렬한 인상 남겨

헤럴드경제 서병기
원문보기
 극에 흥미 더한 여전한 빈센조의 '슈트핏+카리스마 눈빛'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송중기가 3년 만에 '빈센조'로 돌아왔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송중기가 3년 만에 '빈센조'로 돌아왔다.



송중기는 지난 3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8회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의 변호사 '빈센조'로 특별출연했다.

빈센조가 된 송중기는 등장만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2021년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에서의 모습 그대로 완벽한 슈트핏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자랑했다.

백현우(김수현 분)의 변호사로 함께 온 김양기(문태유 분)의 상상 속에서 송중기는 명불허전 빈센조의 면모를 뽐냈다. 백현우에게 총구를 겨누며 "백현우 당신이 내 의뢰인을 기망한 그 죄는 서류 한 장으로 처리하기엔 너무 커요. 미안하지만 난 악은 악으로 처단합니다"라고 말할 땐 남다른 포스가 느껴졌다.

홍해인 옆을 든든하게 지키며 이혼 사유를 논하는 장면은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송중기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초미모의 재벌 3세, 그런 홍사장님이 일개 이사인 백현우씨와 이혼을 한다? 근데 그 이유가 성격 차이다? 누가 봐도 홍해인 사장님 쪽이 성격 더러워 보이는 느낌이죠"와 같은 재치 있는 대사의 맛을 살리는 연기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송중기는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힘을 보탰다.

송중기는 지난 3월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서 삶의 끝에 선 이방인 '로기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섬세하고 내공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고난과 사랑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KB스타즈 3연패 탈출
    KB스타즈 3연패 탈출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김혜경 여사 문화협력
    김혜경 여사 문화협력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