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와 맞불…홍상수 영화 ‘여행자의 필요’ 4월 24일 개봉

‘여행자의 필요’ 포스터. 사진 | 전원사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제작사 전원사는 1일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2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24일은 ‘범죄도시4’ 개봉일로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중적인 영화와 세계에서 인정받는 예술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게 됐다.

‘여행자의 필요’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은 이로써 5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에 앞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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