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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비 "'재벌X형사' 시즌2, 장규리와 러브라인 더 나오길"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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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김신비가 극중 러브라인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모든 배우들이 함께 모여서 감상한 바 있다. 김신비는 "슬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뭔가 마음이 헛헛했다. 시청하는 도중에 고미숙(윤유선 분)이 끓여준 칼국수를 이수(안보현)가 먹고 아이처럼 우는 장면이 있는데, 울면서 봤다"고 회상했다.

'재벌X형사'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어떤 것이었을까. 김신비는 "오륜회 사건이 등장했던 11회, 12회가 가장 재밌었다. 그 사건에 가장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선배님들도 많이 뵐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12회에서 제가 권총을 쏘는 장면이 특히 기억이 난다. 총으로 물탱크를 쏘는 장면인데, 유일하게 있는 경진이의 액션 씬이기도 하고, 경진이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기에 특별하다"고 밝혔다.

최경진은 극중 진이수를 유일하게 반기고 좋아하는 인물인 만큼, 안보현과 함께한 장면도 많았다. 김신비는 "안보현 선배님이 롤모델이기도 한데, 현장에서나 현장 밖에서나 사람들에게 잘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지현, 강상준 등 강하서 1팀 멤버들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형들이나 누나들이 많았던 현장이라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등장하는 장면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더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극중 최경진은 여자친구가 있는 유일한 강력 1팀 인물로 등장하는데, 이 때 그의 여자친구로는 '치얼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규리가 태초희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다만 4회에서 잠시 모습을 비춘 것을 제외하면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는 따로 그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신비는 "'치얼업'에서 러브라인이 있었기에 '재벌X형사'에서 또다른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가 됐는데, 함께한 장면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시즌2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쁘고 설렜다. 어떤 이야기들로 작품이 꾸며질지 기대가 되고,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와의 러브라인이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진이가 아무래도 MZ의 표본처럼 그려졌는데, 다음 시즌에선 일상적인 모습이나 진중한 모습처럼 이전에 그려지지 않았던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엑's 인터뷰③]에 계속)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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