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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혼조세에 주유소 기름값도 보합세[오일뭐니]

파이낸셜뉴스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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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경유는 지난주와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는 등 주유소 기름값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4주차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5원 상승한 L당 1639.5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L당 1538.2원을 나타냈다.

휘발유의 경우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4.1원 상승한 L당 1717.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8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경우 전주보다 1.1원 오른 L당 1607.6원을 나타냈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오름세를 이어오다 최근 4주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유소 기름값에 영향을 주는 국제유가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혼재하면서 등락한 영향이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기름값에 반영된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석유 재고 증가 및 연준 인사의 금리 인하 신중론 등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대비 0.2달러 하락한 배럴당 85.8달러를 나타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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