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2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더몰빵13 유세단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막느라고 애를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다시 한 번 민주당에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보여드리겠다. 민주당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다시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이같이 썼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보수 정부라서 우리가 심판하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 잼버리 사태, 엑스포 유치 실패에서 보여준 국정 운영에서의 무능력, 대한민국 해병이 복무 중에 순직했는데도 그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고 물가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대파 값 쇼만 하는 무책임, 부자감세를 위해서 R&D(연구개발) 예산을 막무가내로 삭감하는 무비전, 이것을 심판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심판만 말해서는 안 된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간곡하게 국민께 호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막말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국회 다수당이 되면 상대를 혼쭐내겠다는 오만함보다는 모든 후보들이 자기 지역에서 꼭 필요한 공약을 확실하게 내세우고 민주당이 당선되어야 지역과 나라가 발전하고 청년들과 아이들의 미래가 있다고 설득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정부에) 이번 총선에서 경고장을 보내지 않으면 앞으로의 3년이 어떻게 되겠나”라며 “윤석열 정부가 망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저희가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국민 여러분께 실망감을 드린 부분이 분명히 있다. 정신 차리겠다”며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에게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보내고 야당이 힘있게 견제하고 국정을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에 꼭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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