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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급 레지던스 핸디즈, 매출 50%↑…"흑자전환 보인다"

머니투데이 김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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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즈는 2023년 매출액이 535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5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3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이상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첫 분기 흑자도 기록했다. /사진제공=핸디즈

핸디즈는 2023년 매출액이 535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5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3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이상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첫 분기 흑자도 기록했다. /사진제공=핸디즈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 '어반스테이'가 2023년 호실적을 기록했다.

핸디즈는 2023년 매출액이 535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5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3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이상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첫 분기 흑자도 기록했다.

양적 성장도 이뤘다. 2023년 12월 누적 수박 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2020년 9월 첫 객실을 오픈한 이후 2021년 10월 누적 10만건, 2022년 12월 누적 50만건에서 1년만에 50만건이 늘어나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핸디즈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급 서비스에 취사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레지던스 호텔 체인 '어반스테이', 가족 여행객을 위한 고급 레지던스 '르컬렉티브'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핸디즈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혁신을 추구한다. '다이렉트 체크인'(Direct Check-in)이 대표적이다. 다이렉트 체크인은 고객이 일단 객실을 예약하면 체크인 시간 전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본인의 객실번호와 스마트 도어락 비밀번호를 전달한다. 고객은 프론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객실로 입장하면 된다. 체크아웃 역시 방을 비우면 한번에 끝난다.


핸디즈는 과감한 기술 투자와 신규 지점 런칭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를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줄이지 않고 운영을 효율화한 덕분에 매출과 객실수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압도적 1위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의 위치를 다졌다"며 "혁신적인 머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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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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