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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원, 한 뿌리 말한 겁니다"…이수정 '대파 발언' 옹호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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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 수원정의 이수정 후보가 어제(25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했습니다.

여기서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수정/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 (어제) : '한 뿌리' 라고 이야기를 했으면 그게 사실은 980원인가 얼만가 얘기하신 거 아니에요? {875원} 네, 그거는 한 뿌리 얘기하는 겁니다.]

"한 뿌리는 아니었다"는 진행자의 말에는, 한 단인지 한 뿌리인지 "당사자인 대통령에게 정확하게 물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 현장을 둘러보는 영상을 다시 볼까요.

대파는 '1단'에 농식품부 할인지원을 더해 875원입니다.


윤 대통령이 파 한 단을 붙잡고 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후보의 말대로라면 한 단이 파 여덟 뿌리 정도라고 볼 때, 7천 원으로 지금 물가보다도 훨씬 비싼 것 같은데요.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다', 이것이 논란의 핵심이었습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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