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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보호 강화…서울교육청,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연합뉴스 고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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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외치는 공교육 정상화의 목소리(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이 공교육정상화 입법촉구 집회에 참가한 교사들로 가득하다.     지난달 21일 '교권 보호 4법' 통과 이후 일시 중단했던 재개된 이번 토요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만명이 참가해 '교권 보호 4법만으로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을 수 없다'며 아동복지법 등 후속 입법 통과를 촉구했다. 2023.10.14 superdoo82@yna.co.kr

다시 외치는 공교육 정상화의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이 공교육정상화 입법촉구 집회에 참가한 교사들로 가득하다. 지난달 21일 '교권 보호 4법' 통과 이후 일시 중단했던 재개된 이번 토요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만명이 참가해 '교권 보호 4법만으로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을 수 없다'며 아동복지법 등 후속 입법 통과를 촉구했다. 2023.10.14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25일 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위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연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개정된 '교원지위법'이 이달 말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개별 학교에 설치돼 있던 교권보호위원회를 대신하기 위해 꾸려졌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각 교육지원청 학교 교원, 학부모, 경찰공무원, 변호사,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권침해 기준 마련과 예방 대책 수립, 교권침해 학생·보호자 조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등을 맡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교권보호 관련 법령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계획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만들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온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교 구성원이 공동체성을 회복하도록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역할을 해달라"라며 "교육청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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