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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에서 자란 약용버섯...2년 만에 '복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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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산불이 나면 산에 의지해 살던 임업인은 산이 복원될 때까지 큰 피해를 봅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산불 피해지의 타버린 소나무에서 고가의 약용작물인 복령을 수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2년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입니다.

시커멓게 변해 버린 산림, 파란 소나무도 생명을 잃고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 죽어버린 소나무에 버섯 균주를 이식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

소나무 뿌리에서 커다란 버섯이 자라났습니다.

고급 약재로 쓰이는 복령입니다.


이뇨 작용과 혈액 순환, 면역력 증진, 미백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나 화장품 재료 등에 사용됩니다.

[유림 /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연구사 :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서 시범 재배한 '복령'은 기존 품종들에 비해 골다공증 형성 동물모델의 골밀도면에서 약 3배가량 높은 효과를 보인 신품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불 피해를 보기 전, 이 지역 주민들은 산에서 송이를 채취해 높은 소득을 올려 왔습니다.

하지만 산불이 난 이후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서 대체 작물이 될 '복령'의 재배 성공은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산림과학원은 2년간 축적된 복령의 재배 방법과 약효 등을 정리하고 오는 8월쯤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유영준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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