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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가덕도 신공항 수정안으로 저출산 기금 활용”

아시아경제 임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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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 15조 원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563조 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며 “이것을 육아 대책 기금으로 만들면 프랑스가 인구문제를 정부 지원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대 전경. [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 전경. [사진제공=세종대]


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동서 방향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바꾸고, 가덕도에서 다대포까지 방조제로 연결하면 강서구 남쪽에 매립지 86㎢가 생겨 이를 매각하면 237조원이 조달된다”며 “낙동강 하구에서 문경까지 337km를 평균 20m 준설하면 약 393억㎥의 준설토가 나온다. 이 골재를 매각하면 약 326조 원 재원이 확보되며, 사토는 매립토로 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5대강을 더 깊고 넓게 파서 물그릇을 1200억 톤까지 늘리면 세계에서 제일 큰 싼샤댐 네 개와 같다”며 “여기서 얻은 준설토로 간척해 한국의 도시면적을 32% 이상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낙동강을 준설해 대구까지 10만톤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도시들도 세계 공급망에 직결된다”며 “가덕도 신공항을 잘 활용해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고,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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