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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 자매같던 母 장무식씨 7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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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왼쪽)와 어머니 장무식씨. 사진 | 미나 채널

가수 미나(왼쪽)와 어머니 장무식씨. 사진 | 미나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23일 미나의 남편 류필립은 “저의 장모님 故 장무식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린다. 황망 중에 있어 직접 연락드리지 못함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라며 장모상을 알렸다.

고인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 딸 부부와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안 미모로 미나와 자매 같은 미모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2살 연하의 나기수와 재혼했던 장무식씨는 이후 딸 부부와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 가족 예능에도 함께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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