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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 8·9단지, 최고 35층 추진

매일경제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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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8단지 전경. 매경DB

과천주공8단지 전경. 매경DB


경기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8·9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눈앞에 두게 됐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과천시청은 최근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이는 조합이 구체적으로 수립한 재건축 계획을 구청장이 인가하는 절차로 흔히 정비사업의 '7부 능선'이라 불린다. 이후 남은 단계는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철거·착공뿐이다.

과천주공8단지는 1983년에 최고 15층, 12개 동, 140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바로 옆에 자리한 과천주공9단지는 1982년에 최고 5층, 17개 동, 720가구로 건립됐다.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두 단지는 용적률이 128%로 낮은 편이다. 용적률이 180% 이하면 사업성 좋은 단지로 평가받는다.

계획안에 따르면 과천주공8·9단지는 앞으로 최고 35층, 27개 동, 2829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평형은 전용면적 59·74·84·94·99·119·124·134·139㎡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펜트하우스 7가구와 테라스형 84가구도 짓는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00가구가량이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용적률은 약 286%, 건폐율은 약 20%, 최고 높이는 약 113.9m로 정해졌다. 현대건설이 시공해 단지명이 '디에이치 르블리스'로 바뀔 예정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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