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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 KIMES 2024 참여 성료… WBCT‧OS‧필러까지 “지속 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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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산업 선두주자인 제노스(GENOSS)가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4(KIMES 2024)’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노스(GENOSS)는 자체 개발한 WBCT, 3D 케이지, 모나리자 필러 등의 혁신 의료기기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노스의 제품들은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노스의 전시제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bright WBCT 였다. WBCT(Weight Bearing Computed Tomography, WBCT)는 기존의 누운 자세 이외에도 서거나 앉아서도 촬영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이다. 이는 체중이 실린 상태로 관절을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 기기다. 또한 저선량기술이 도입되어 최소한의 방사선 노출로 CT 촬영까지 가능하다.

3D 케이지는 의료용 티타늄 분말(Ti Grade 23)로 제작,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지녔다. PBF(Powder Bed Fusion)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다공성 구조로 제작되어 탄성계수를 뼈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어 부작용인 침강(Subsidence)을 최소화한다. 3D 케이지를 쓰면 골이식재를 적게 사용해도 높은 뼈 유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떠오르는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도 갖추고 있다. 제노스는 ‘모나리자’ 브랜드로 다양한 필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품질의 원료와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자연스럽고 오래 지속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최근 모나리자 필러는 리뉴얼을 통해 Volume, Smile 두 형명을 추가하여 응집력과 볼륨구현력, 안전성까지 함께 높였다. 기존 하이브리드 공정을 LEO로 업그레이드해 점탄성 등 물성을 높였고, 세척 방식을 고도화해 BDDE(Butanediol diglycidyl ether, 히알루론산을 젤 형태로 만들어주는 가교제) 잔여량까지 최소화했다.



제노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KIMES 2024 참여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 개발에 주력하여 글로벌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메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다. 최신 의료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50여 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7만여 명의 참관객이 모였으며, 2조 4000억 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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