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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범죄도시4', 역대급 평점→걱정 無…'댓글부대'가 잘 돼야"[인터뷰③]

스포티비뉴스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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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범죄도시2' 이후 '댓글부대'로 스크린에 컴백한 손석구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말했다.

손석구가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범죄도시2' 이후 스크린 컴백작으로 영화 '댓글부대'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손석구는 '댓글부대' 출연 계기에 대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영화 혹은 드라마를 찾아 헤매는 게 나의 큰일 중 하나"라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이 참신하고 집요한 분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본과 새로운 감독님이라서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어떤 점이 새로웠냐는 물음에 손석구는 "도전 의식을 자극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상업영화는 이래야지 이런 대본이 있다면 상업영화가 이럴 수도 있구나 하는 영화가 있다. 도전 의식 자극을 하면서도 상업 영화의 틀을 갖추고 있는 밸런스 있는 영화가 좋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 OTT,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그런 작품을 찾고 있는데 '댓글부대'는 그런 참신함으로 가득했던 영화라고 본다. 재미와 더불어 사회와 소통하는 다른 기능이 있다. 특히나 요즘 온라인 세계에 사는 게 숨 쉬는 것처럼 편한 사람들은 내 얘기라고 느끼면서 볼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댓글부대'는 1269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범죄도시2' 이후 손석구의 스크린 컴백작.


이에 대한 부담은 없다는 손석구는 "영화를 할 때 제일 현실적인 희망은 손익분기점이 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1000만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하늘이 점지해 주는 것 같다. 마음을 움직이는 문화 콘텐츠 만드는 건 대가도 실패할 때도 있고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처럼 물건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보다 어렵고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4'에 대해서는 "평점 역대급으로 나왔다고 들어서 기대하고 있다. '범죄도시'는 뭐 걱정 안 해도 잘 된다"라며 "'댓글부대'가 잘 돼야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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