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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부 "사퇴 요구"...대통령실 "명분 없이 지면 더 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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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서 '이종섭 사퇴요구'도 이어져
안철수 "민심 역풍 우려돼…스스로 결단도 가능"
대통령실 참모 "대통령 인사권 침범은 가혹"
"이종섭, 업무차 귀국…'원칙 대응' 변함없다"
[앵커]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민심이 악화하면서 국민의힘 안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퇴 요구는 여전히 이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원칙 대응'하겠다는 기조인데, 총선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명분을 지켜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이종섭 대사의 조기 귀국을 기점으로 국민의힘은 공수처에 화력을 집중하며 '국면 전환'에 나섰지만, 결단을 촉구하는 당내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흔들리는 민심을 붙잡으려면 사퇴나 경질 같은, 보다 강도 높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4선 김태호 의원은 계급장 떼고 수사받는 게 국민 눈높이라면서, 아니면 선거 내내 꼬투리 잡혀 정권 심판론의 단골 메뉴가 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철수 의원도 민심 역풍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이 대사의 사퇴를 주문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공동 선대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국민들의 뜻에 따르는 게 그게 순리입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하는 그런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식 언급을 자제했지만, 부글부글, 불편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자기 선거가 급하다고 원칙과 기준도 없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침범하는 건 가혹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외교·안보 관련 일정 때문에 들어온 거라고 애써 의미를 축소하면서 '원칙 대응' 기조는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정치에서 이치에 맞추다 보면 때로는 질 수도 있다, 명분도 없이 지는 것이 더 큰 패배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압박 속에 이종섭 대사는 출국 11일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지만, 그 의미와 향후 대응을 놓고는 동상이몽, 대통령실과 당의 간극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촬영기자 : 김태운 이규
영상편집 : 정치윤
그래픽 : 유영준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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