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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만난 주형환 "향후 10년이 저출산 반등 마지막 골든타임"

머니투데이 정인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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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진제공=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민간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방안과 저출산 고령사회 장단기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3번째로 민간위원 간담회를 열고 정책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 언론계, 종교계 등과 부문별 민관 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저고위는 오는 27일 경제계와 함께 '저출산대응 경제단체 민관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진행한다. 방송협회와는 지난 1월, 종교계방송과는 이달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이 사회적 책임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로 캠페인과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국책연구기관은 물론 경제단체, 민간 컨설팅연구소 등을 포함한 분과별 전문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미혼·무자녀·유자녀·중년·노인 등 정책수요자 및 전문가 자문단 풀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기존의 현상대응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책으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당면한 저출산 대책과 함께, 중장기적 시각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키로 했다. 인구위기 극복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주출산연령(30~34세) 여성이 160만명대가 유지되는 한편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은퇴가 본격화하는 향후 10년이 저출산 반등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저출산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위원회 내실화 및 다각적인 소통창구 적극 확대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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