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與 위성정당 비례대표 순번 조정...'호남' 조배숙 13번

YTN
원문보기
[앵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후보 13번에 조배숙 전 전북도당 위원장을 배치하는 등 순번을 재조정했습니다.

당직자 출신도 추가로 당선권에 포진시키는 등 공천 과정에서 호남과 당직자가 소외됐다는 친윤계 일부의 요구를 고려했단 해석도 나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보자등록 개시 하루 전, 늦은 밤까지 고심을 이어간 국민의미래 공관위가 4월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재조정했습니다.


최초 명단엔 빠져 있었던 조배숙 전 전북도당 위원장을 13번에 배치했고, 대신 친윤계 일부로부터 문제가 제기된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1번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공석이 된 17번엔 당직자 출신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들어가는 등 모두 13명의 순번이 조정됐습니다.

호남 홀대론과 당직자 소외 비판을 일부 수용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비례를 정하는 절차는 시스템 공천의 절차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막판 재조정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앞서 한동훈 체제 비대위원의 비례대표 당선권 배치 등을 공개 저격한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 한 위원장과 직을 건 마찰을 빚었단 보도까지 나오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한 위원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경율 비대위원까지 참전해 오히려 이 의원의 사천 요구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경율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지난해 12월 말에) 비례직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런 말씀을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철규 의원의 주장을) 번역하자면 왜 내가 심으려는 사람이 비례대표 명단에 없느냐, 그렇게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이철규 의원은 윤 대통령과 가까운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과 보수 유튜버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등에 대한 추천 사실을 인정했지만, 자신은 하수인이 아니라며 용산과 소통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동시에 공천 과정에서 한 위원장 등과의 갈등 역시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철규 / 국민의힘 의원 : 사적 인연을 가지고 요청한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월권이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한동훈 위원장도, 장동혁 사무총장도 모두가 월권이고 모두가 잘못된 겁니다.]

이 같은 공세에 장동혁 사무총장은 화합 저해가 가슴 아프지만 당내 잡음은 국민이 바라는 일이 아니라며 확전 자제에 무게를 뒀습니다.

하지만 비대위원 2명 당선권 배치가 그대로 유지됐고 스스로 사퇴했다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측근 주기환 전 위원장이 끝내 배제되는 등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김희정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