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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논란’ 김남국, 野 비례정당 입당…민주당 복귀 수순

매일경제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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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붙이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붙이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코인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20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연합의 일원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며 “깊은 고민 끝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곱씹어도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폭거를 가만히 손놓고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면서 “그동안 이중잣대와 마녀사냥식 정치공세만 있었지만 억울함을 잠시 뒤로 하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믽연합 당원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당후사의 마음과 백의종군의 자세로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민주당원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불거지자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안산 단원을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후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가상자산을 거래했다는 지적 등에도 휘말려 작년 8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친정’인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에 입당한 것을 두고 사실상 민주당 복당 수순을 밟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온다.

한편 김 의원의 입당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내 현역 의원은 총 1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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