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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무소속 변수' 오규석 전 군수 "총선 불출마"

연합뉴스 차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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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동만 의원 vs 야 최택용 지역위원장, 리턴매치
오규석 기장군수촬영 조정호. 오규석 기장군수

오규석 기장군수
촬영 조정호. 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4·10총선에서 부산 기장군 지역 최대 변수로 여겨졌던 3선 군수 출신의 오규석 전 기장군수가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오 전 군수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10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전 군수는 "저 스스로 고민도 많이 했고,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면서 "어느 자리에 있던지 기장군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오 전 군수는 1995년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민선 초대 기장군수를, 이후 2010∼2022년 무소속으로 내리 3선 군수를 지냈다.

한의사인 오 전 군수는 현재 기장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무소속인 오 전 군수는 그동안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총선 구도에 최대 변수로 여겨져 지역 정치권에서는 오 전 군수의 행보에 촉각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이번 불출마 선언으로 기장 총선판은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기장지역위원장 간 리턴매치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정 의원이 4만2천634표(49.63%)를 얻어 3만8천154표를 득표한 최 지역위원장을 4천48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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