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우정 어드벤처 '몬스터 프렌즈' 내달 25일 개봉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국내에 상륙한다.

영화 '몬스터 프렌즈(로레나 아레스 감독)'가 내달 25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몬스터 프렌즈'는 귀여운 인간 꼬마 한나와 무시무시한 전설 속 몬스터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담은 달콤살벌 우정 어드벤처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귀여운 꼬마 한나가 몬스터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간직한 채 잠이 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바로 다음 순간, 한나의 바람을 이뤄 주기라도 하듯 벽장 안에서 무언가가 꿈틀대기 시작하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몬스터 클로짓과 한나는 '몬스터들이 인간의 눈을 피해 모여 사은 몬스터 마을'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신비한 비밀 통로로 도망치는 그를 쫓아 몬스터 마을에 도착한다. 한나의 반가운 마음과는 다르게 몬스터들은 그를 무서워하고 인간 세계로 쫓아내려 온갖 방법을 찾아보지만 귀여운 꼬마의 순수함과 친구가 되려는 진심을 확인한 후로는 서서히 마음이 녹아 간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외눈박이 거인 사이클롭스와 악마의 사신 가고일이 인간 꼬마를 제물로 바쳐 모든 인간을 몬스터로 바꾸려는 속셈으로 한나를 납치하게 되고 이에 의리 넘치는 울프걸을 필두로 예티, 네시, 그리고 클로짓까지 한나를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린 다르지만 특별해"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과연 한나와 몬스터들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다사다난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더 끈끈해진 한나와 몬스터들의 우정 이야기는 어린이 관객 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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