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아마두 디알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4-3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후 4강전 추첨 결과 준결승전에서 챔피언십인 코번트리시티를 만나게 됐다. 코번트리시티는 8강전에서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다른 대진은 지난 시즌 챔피언 맨체스터시티와 첼시의 경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대회에서 아스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5-16시즌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2-1로 이기고 12번째 정상에 섰다.
지난 시즌엔 결승전까지 올랐다가 맨체스터시티에 1-2로 무릎을 꿇는 바람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FA컵은 이번 시즌 무관을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선 일찌감치 밀려났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에서도 탈락했다.
또 "처음 30분은 우리 시즌 중 최고였다. 한 팀으로 뛰었지만 라인 차이에 격차가 생겼다.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상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넘었다. 이후 우리는 위험을 감수했다. 변화를 시도했고 선수들이 훌륭했다. 이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강한 믿음이 있었다"며 "래쉬포드는 계속 전진한다. 일반적으로 그 순간을 마무리한 뒤에도 또 다른 기회를 위해 계속 노력했다. 그것은 다른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칭찬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미래를 지향하는 팀이다. 아마두 디알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등 발전하고 있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고 기대했다.
리버풀도 곧장 반격했다. 전반 5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전반 9분 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다.
선제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넣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시도한 슈팅이 리버풀 켈러거 골키퍼에게 맞고 튀어나오자 스콧 맥토미니가 이를 받아넣었다.
전반 37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살라의 컷백을 엔도 와타루가 받아넣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 깃발이 올라가 있었다.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 시간 2분에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중앙 수비수가 기점이었다. 조 고메스가 끊어낸 공을 받은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 맞고 나오자 살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성공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한 차례씩 득점 기회를 주고받았다. 하비 엘리엇이 날린 슈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대에 맞고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4분엔 래쉬포드가 일대일 기회를 놓치면서 경기가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에서 먼저 웃은 쪽은 리버풀이었다. 연장 전반 15분 엘리엇이 날린 슈팅이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 맞고 굴절되어 3-2를 만드는 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저력을 발휘했다. 연장 후반 7분 맥토미니의 패스를 래쉬포드가 슈팅으로 연결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텐하흐 감독은 "리버풀을 이기면 어떤 상대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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