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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 경기 2전 2승...개막전 선발 리허설 끝냈다

조선일보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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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LA 다저스 감독 “현진, 기사 보면 연락해”
한화 류현진이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류현진이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막전 출격을 위한 최종 테스트도 성공적이었다. 류현진(37)이 17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한화 선발 투수로 나서 홈 팀 롯데를 상대로 5이닝 2실점했다. 공 76개를 던지면서 안타 6개를 내줬고, 삼진 6개를 잡았다. 직구(40개) 최고 구속은 시속 144km였다.

팀이 14대2로 대승하면서 류현진이 승리 투수가 됐다. 그는 12일 KIA전 승리(4이닝 1실점)에 이어 2경기 2승(9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3.00)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3일 잠실에서 작년 통합 챔피언 LG와 벌이는 2024 정규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이날 롯데 측이 개방한 사직 구장 1만3766석은 모두 팔렸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과 연습 경기를 하기 전 류현진을 찾기도 했다. 로버츠 감독은 기자 회견에서 ‘류현진과 연락했나’라는 질문에 “아직 못 했지만 꼭 만나고 싶다. 이 기사를 보면 연락 달라”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은 훌륭한 투수였고, 좋은 동료였으며 재밌는 친구였다. KBO리그에서 잘하길 의심치 않는다”고 덕담을 했다. 2016년 다저스 사령탑에 부임한 로버츠 감독은 2019년까지 류현진과 4시즌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지난주 첫 등판 때 공 62개를 던졌던 류현진은 이날 75~80구를 던지기로 정하고 나왔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경기에 앞서 “투구 내용보다는 던지고 나서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3-0으로 앞서던 3회 말 2사 1-2루에서 롯데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고 2실점(2자책점)했다. 평범한 외야 뜬공으로 보였는데, 한화 우익수 임종찬(23)이 순간적으로 타구 방향을 놓쳤다. 공이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 경기를 통해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는 특유의 안정적인 제구를 선보이며 팬들 기대감을 부풀렸다.

두산은 문학 원정에서 SSG를 11대6으로 꺾고 7전 전승을 달렸다. 홈런 두 방(허경민 4회 3점, 박계범 9회 1점)을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퍼부었다. 선발 투수 대결에선 두산 라울 알칸타라(4와 3분의1 이닝 2실점·1자책점)가 SSG 선발 김광현(4이닝 6실점)을 눌렀다.

KIA는 안방 광주에서 KT를 14대4로 대파했다. 선발 윌 크로우(30)가 승리(5이닝 2실점 5탈삼진)를 따냈다. KIA 새 외국인 투수인 그는 11일 한화전(4이닝 무실점)에 이어 2승을 기록했다. 대구에선 NC가 홈팀 삼성을 5대2로 눌렀다. 2-2로 맞서던 6회에 박건우가 솔로 홈런, 서호철이 2점포를 터뜨렸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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