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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원정, 김민재 응원하는 팬은 한 명도 없다... '조명탄 발사→UEFA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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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징계를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UEFA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 리옹에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부터 결승까지 이르는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뮌헨은 아스널을 만나게 됐다. 김민재의 활약이 주목되는 가운데, 뮌헨에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은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뮌헨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영국 '더 선'은 15일 "아스널은 뮌헨이 자신들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방문할 때 뮌헨 팬들이 한 명도 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힘을 얻는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아스널 원정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 한 명도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유는 지난 라치오와의 16강 1차전서 뮌헨 팬들이 조명탄을 터뜨린 탓이다. 매체는 "지난 16강 1차전에서 뮌헨 팬들은 경기장에 조명탄을 던졌다. 이미 조별리그 코펜하겐전에서 동일한 사건으로 UEFA는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징계를 두고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도 입장을 밝혔다. 징계에 수긍한다는 입장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 처벌을 받아들여야 한다. 조명탄이 터졌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 의도적으로 발사되어 관중들을 직접적으로 위험에 빠뜨렸다. 이는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므로 항소는 소용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모든 축구 클럽들에 원정 경기는 힘겹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이 홈팀 팬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적은 수의 원정 팬들 응원에 힘을 얻고는 한다. 하지만 뮌헨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어떠한 환영도 받지 못하게 됐다. 6만 명이 들어서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뮌헨을 응원하는 팬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한편, 뮌헨은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UCL 무대에서 12번 맞대결을 펼쳐 7승 2무 3패로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6-17시즌 UCL 16강에서 1, 2차전 모두 5-1로 대파한 바 있다.

두 팀의 8강 1차전은 돌아오는 4월 9일 또는 10일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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