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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기호 4번 확보할 듯…비례대표 8명 제명

매일경제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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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15일 화상 의총 열어 제명 의결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5일 자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해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파견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화상회의로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인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김근태·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등 의원 8명의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자동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기 위해서는 당에서 제명돼야 하는데, 당규상 의원 제명을 위해 당 윤리위원회와 의총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앞서 당 윤리위는 지난 13일 이들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를 의결했다.

이들 의원 8명은 조만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10명 안팎의 소속 의원들을 국민의미래에 보내 비례대표 선거에서 ‘기호 4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에서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두 번째 칸에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인 5월 29일까지 연장하는 안전도 의결했다.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6일까지이지만, 4·10 총선 일정을 고려해 이처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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